2024.03.22 포스코스틸리온 PSM 강의

 

안녕하세요? 수박공입니다.

오늘은 포항 포스코스틸리온 PSM 강의를 다녀왔습니다.

강의 내용은 총 3가지로 「설비 점검, 정비 및 유지관리, 변경요소관리, 관리감독자 계층 면담 평가대응」이었고, 총 5시간 강의하였습니다.

주어진 시간대비 전달해야 할 내용이 많아, 말이 빨라지고 설명이 부족한 부분도 있었을 텐데, 그래도 함께 호흡하며 공감해 주신 교육생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3월 한달간 경북대학교 도서관만 다닌거 같습니다.

화요일, 목요일 야간수업이 있어서 어차피 가야하지만, 그 외 평일에도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네요. ㅋㅋ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 준비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감사히 지내고 있습니다.

 

작년 이 맘 때는 주변에 벚꽃이 만개했던 거 같은데, 올해는 아직이네요.

빨리 꽃피는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제 노트북 바탕화면입니다. 밝을 것을 보면 밝은 생각을 많이 할거 같아서 ^^)

 

요즘 유튜브로 산업재해를 경험한 근로자 영상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전신 화상을 입은 하청업체 작업자, 손가락이 절단된 외국인 근로자 등을 보며, 평범하게 살고있다는 점에 참 감사함을 많이 느낍니다.

아울러, 제가 하고 있는 강의와 컨설팅 업무에 대해 '내가 참 중요한 일을 하고있구나. 앞으로 뜬구름 잡는 얘기가 아닌, 현장근로자가에게 더 와닫고, 더 도움되는 내용으로 안내해야겠다'는 생각과 사명감도 가지게 됩니다.

 

안전관리자 여러분들 모두 참 중요한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여러분들은 의사처럼 안전으로 사람 살리는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오늘도 우리 현장에 한명도 다치지 않았다구요? 그게 여러분들의 성과입니다!

안전부서는 쓸데없는 규정을 만들고, 비용만 지출하는 부서라는 인식은 개나 줘버리고, 모두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이만하고, 다음에 또 사람사는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