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박공입니다.
오늘은 유해화학물질 제조사용시설 검사 항목 중 「배관의 부식방지」에 대해 Study 해보겠습니다.
■ 제정 배경
○ 취급하는 유해화학물질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고려하여 배관 등 설비의 성능이 유지될 수 있어야 하며, 부식이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함
○ 이때, 취급물질에 대해 적절한 배관을 사용하지 않거나 유지·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배관에 핀홀 또는 구멍이 발생하거나 내/외력에 의한 파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설계단계에서부터 적절한 재료의 배관을 사용하도록 규정
■ 관련 법령
화학물질안전원고시 제2024-36호 (유해화학물질 제조사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고시) 별표1
1. 기술기준
4) 배관 또는 그 배관(제조사용시설 또는 그 배관의 밸브나 콕은 제외한다) 중 유해화학물질이 접촉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유해화학물질에 의하여 그 부분이 부식되어 폭발·화재 또는 누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물질의 종류·온도·농도 등에 따라 부식이 잘 되지 않는 재료를 사용하거나 도장 등의 조치를 하여야 한다.
* 참고. 배관 부식 모습
2. 세부기준
- 관련 내용 없음
3. 기준 해설
○ 화학설비나 배관이 유해화학물질에 의한 부식 정도는 사용하는 유해화학물질의 종류, 농도, 온도, 압력, 유속 등 운전조건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음
○ 부식방지를 위하여 배관의 내면은 라이닝 등의 조치를 하거나 외면은 배관 재질 및 취급 환경에 맞는 배관 표면처리 후 도장 조치를 취하여야 함
○ 특히, 배관에서의 갈바닉 부식(Galvanic Corrosion)은 이종금속(서로 다른 두 금속)의 접촉에 의한 부식현상으로 전자 활성화가 높은 금속의 전자가 낮은 금속으로 이동하여 금속이온화로 활성화가 높은 금속에 부식이 발생하게 됨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배관은 유사한 금속 및 합금을 사용하고, 이종금속 접촉시 절연하여 결합하고 피복재를 사용하여 접촉을 차단 등의 조치가 필요
■ 준비자료
○ 배관 재질 등 관련 자료 (내식성 STS 배관 사용, 배관 내부 PTFE Lining 등)
○ 배관 도장 관련 자료
○ 배관의 외부 도장상태 및 사용 조건에 맞는 도장 두께를 확인하며 주기적인 두께 측정을 통해, 배관의 수명을 예측하고 교체시기 결정하는 등의 예방보전 활동 필요
* 참고 #1. 배관 잔여수명 결정 (KOSHA Guide M-115-2013)
* 참고 #2. 배관 잔여수명에 따른 검사주기 (KOSHA Guide M-115-2013)
○ 추가적으로 유해화학물질의 누/유출은 접합부위, 플랜지 부분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해당 부분에 비산방지 조치(비산방지커버 설치) 실시 필요
유해화학물질 제조사용시설 검사 항목 중 「배관의 부식방지」에 대해 Study 해보았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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